헥사곤, 자동차 제조사들이 새로운 디지털 전문 전기차 제조업체에 추월당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 발표

3 11월 2021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사업부의 의뢰로 Wards Intelligence에서 실시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기존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Industry 4.0' 프로세스의 채택을 우선시하지 않고 있으며 이로 인해 신규 시장 진입자에게 밀릴 위험이 있는 큰 것으로 밝혀졌다.

실리콘 밸리와 영국 및 중국의 빅테크, 유니콘 스타트업 기업들이 첨단 디지털 및 자동화 기능을 통해 자동차 출시 기간을 수년에서 3개월로 단축하며 전기 자동차(EV) 시장을 교란하고 있다. 전기차 시장의 글로벌 매출은 2030년까지 3,470만 달러까지 급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OEM이 계속 시장을 점유하기 위해서는 이 신규 진입자들의 혁신 속도를 따라잡을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단 48%의 자동차 산업 기업만이 경쟁업체가 사용하는 스마트 제조 전략에 더 많이 투자할 계획이라고 응답했고, 25%는 전혀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 신규 진입자들은 소규모의 전기차 주문량이 자동차 체조의 핵심 요소인 규모를 추월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점을 이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기존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폭스콘, 화웨이처럼 혁신 주기가 빠르고 진입 장벽이 낮은 전자 회사의 영향을 받고 있다. 소비자들이 더 많은 통합된 디지털 기술을 기대하고 있고, 새로운 차량 디자인은 기존 내연기관 차량에서 불필요한 자동차 부품의 90%를 제시하고 있으며, 현재 공급망 및 대량 제조 공장에 덜 의존하는 전략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연구에 따르면 자동차 제조업체 중 단 8%만이 순수 전기차 제조업체를 위협의 대상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테슬라는 이미 배터리 전기차(BEV)의 시장 선도업체가 되었고, 루시드는 수직 통합 전기차 생산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편, 데이터는 대형 OEM이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는 데 상응하는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즉, “스마트" 자동차 제조에 관한 관심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이 연구를 보면 그 가치를 인정하고 구현하는 것이 반드시 함께 이루어지는 건 아님을 알 수 있다. 대신에 데이터를 통해 자동차 업계에서는 필요한 만큼 부품을 소싱하고 규모의 경제를 달성할 능력 유무를 전기차 공급망 성공의 가장 큰 위험 요소로 인식하고 있다는 사실 또한 알 수 있다.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사업부의 설계 및 엔지니어링 대표 파울로 굴리엘미니는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동차 제조사가 새로운 전기차 세계 질서에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문제는 외부만이 아니라 내부에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현재 주문량에서 전기차 비용을 더 경제적으로 낮추면서 동시에 다양한 선택권이나 '맞춤 주문 차량' 옵션을 갖춰야 한다는 것은 기존의 대량 생산 라인을 더 민첩한 제조 방식으로 바꾸어야 한다는 뜻이다. 즉, 시장 출시 속도를 중심으로 하고 '적시 생산 방식' 모델은 영원히 포기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자동차 산업 종사자들의 과제는 필수 수익 마진을 달성하면서 이러한 변화도 추진해야 하는 것이다. 이는 개발 및 제조 프로세스의 수직적 통합을 통해서만 해결할 수 있으나,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기술 투자뿐만 아닌 문화적 전환 또한 필요하다.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 비즈니스 모델은 프로세스에 비해 유연성을 우선시하여 보다 직원들에게 통합된 프로세스와 더 강력한 자동화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재구성되고 있다. 디지털 설계 및 제조 접근 방식은 민첩성의 열쇠이며 디지털 전문 기업이 시장에서 새로운 물결을 일으키고 있는 큰 이유이기도 하다. 대형 OEM이 가만히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글로벌 사업장을 아주 빠르게 정비하며 놀라운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 기업들을 보고 있다. 하지만 전기차 시장에서 계속 승기를 가져가기 위해서는 꾸준히 개선 프로세스를 수용하고, 공급업체와의 협업 수준이나 유형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전반적으로 이 데이터는 데이터 분석, AI와 로봇 공학을 기반으로 광범위한 연결, 클라우드 및 에지 컴퓨팅을 적용하는 스마트 제조 접근 방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즉, 현재 자동차 산업은 매우 다양한 아이디어와 저마다 다른 발달 수준으로 Industry 4.0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전례 없는 변화의 문턱에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부가적인 기술의 융합은 변화를 도입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고, OEM과 공급망은 시장과 함께 진화하며 이를 받아들이려 할 것이다. 

헥사곤이 의뢰하여 Wards Intelligence가 작성한 이 전기차 전환 백서에서는 진화하는 자동차 공급망과 스마트 제조의 등장, 특히 전기차(EV)로의 가속화된 전환에 대한 연구 및 설문 조사 데이터에 기반한 통찰력과 분석을 제공한다. 백서는 https://emobility.hexagonmi.com/ko-KR/shaping-the-future-of-ev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디어 담당자:
Robin Wolstenholme
글로벌 미디어 관계 및 애널리스트 담당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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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사곤의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사업부는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생산, 측정 분야에서 데이터를 활용하여 더욱 스마트한 제조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hexagonmi.com 을 참조하십시오.  


헥사곤(Nasdaq Stockholm : HEXA B) 그룹은 전세계 50개 국가에 약 21,000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순매출은 약 38억 유로입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hexagon.com 또는 @Hexagon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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